전기장판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 3가지

겨울이 되면 집집마다 전기장판 하나씩은 틀어놓게 되는데요

잘 때 전기장판 틀어놓고 이불속에 들어가있으면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한지 몰라요ㅋㅋ

최근에는 전기장판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난방기구들이 등장했지만 침대사용의 증가나 사용의 편리 및 저렴한 가격 등의 이유로 전기장판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장판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안전사고 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기장판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가장 먼저 제품의 훼손이나 전원코드의 이상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겨울철이 지나 1년간 보관해 두었다가 꺼낸 전기장판인 경우 전선이 파손되거나 벗겨진 곳은 없는지 전열부 주위에 먼지가 쌓이진 않았는지 등 제품사용 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전기매트 보관시에는 접어서 보관하기보다는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거 다들 아시죠?

 

두번째 저온화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온화상은 40도 전후의 따뜻한 온도에서 장시간 피부의 한 부위가 열에 노출되어 손상되는 것을 뜻합니다

겨울철 화상환자들 중에서 전기매트로 인한 저온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뉴스에서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매트 사용시 온도조절 및 타이머 설정을 생활화하며 전기장판 위에 얇은 이불을 깔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라텍스 제품과의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라텍스 제품은 열 흡수율과 인화성이 높아 전기장판과 같은 전열기구를 위에 놓고 사용할 경우 화재위험이 크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018년에는 전기장판 전원을 껐는데도 전기장판에 남아있던 열이 라텍스 매트리스로 전달되어 화재가 난 사고도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https://www.nocutnews.co.kr/news/5059656)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전기장판의 온도를 낮추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주세요!